익산 희망연대 제21차 정기총회가 익산유스호스텔에서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익산 희망연대는 제21차 정기총회를 열고 제11대 대표로 류종일·최병천 공동대표의 연임을 추대하고 운영위원과 감사위원을 선출했다고 16일 밝혔다.

류종일 대표는 익산 희망연대 창립 멤버로 벽화봉사단 단장을 맡아 오랫동안 봉사활동을 해왔으며, 최병천 대표는 희망연대 부설 시민교육센터 센터장을 맡아 성숙한 시민의식 향상과 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 활동에 힘써왔다.

총회에서는 또 2023년 결산안,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승인하고 이십년지기, 십년지기 회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아울러 2024년 중점과제로 ▲ 지방소멸 위기를 넘어 지역 활성화 방안을 찾는 시민 활동 추진 ▲ 기후변화 대응 시민 활동 추진 ▲ 시민들의 작은 변화와 공익활동 적극 지원 ▲ 회원들의 즐거운 참여와 교류 활성화 등을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류종일 공동대표는 “지역이 세상이고, 사람이 희망이며, 참여가 방법이고, 관계가 관건이라는 익산 희망연대의 철학이 담긴 슬로건을 마음속에 담고 2024년을 힘차게 열어나가자”고 강조했다.

/익산=김종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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