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도시대학협의회와 삼천2동해바라기봉사단.
삼천도시대학협의회와 삼천2동해바라기봉사단.

전주 삼천도시대학협의회(회장 허정)와 삼천2동해바라기 봉사단(회장 우수연)이 15일 관내 어르신 50명을 대상으로 생신잔치 봉사활동을 펼쳤다.

삼천도시대학협의회에서는 지난 2012년부터 매월 홀몸 어르신들의 생신잔치를 열어 왕래가 뜸하거나 가족이 없는 어르신들의 고독감 해소와 사회관계망 형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지난 달부터는 삼천2동 해바라기봉사단과 협약을 맺은 후, 두 단체가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홀몸 어르신 50명에게 떡케이크, 과일, 모듬전, 잡채 등 생신상 차림을 대접한 후 삼천도시대학협의회 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수제비누 세트를 생신선물로 전달하였다.

배경남 전주시 삼천2동장은 "관내 생신을 맞으신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행복하고 따뜻한 시간을 마련해 주신 삼천도시대학협의회와 해바라기봉사단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더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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