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서장 김현철)가 농촌지역 화재안전대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촌지역의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대상으로 화재 위험이 큰 노후 전기장판을 교체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5일 소방서는 관내 550개의 농촌마을을 순회 방문해 화재예방 안전수칙을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게 '마을회관으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소방서는 용지면과 청하면 등 농촌마을 고령층 독거노인 8가구를 대상으로 낡고 화재위험요소가 있는 전기장판을 새 전기장판으로 교체하고 마을회관의 노후화된 소화기를 교체하는 등 적극적인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했다.

이번 전기장판 교체 기금은 김제소방서 119안전복지기금으로 마련됐다.

김현철 소방서장은 “김제소방서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서 화재취약지역 및 재난약자을 위한 촘촘하고 효과성있는 소방정책을 다양하게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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