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소외 없는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상반기 수강생 240명을 모집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모집 분야는 직업능력(자격증 준비)과 문화예술, 인문교양 분야 등이며 정읍에 거주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교육은 3월 4일 개강해 6월 말까지 15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와 교재는 별도로 구입해야 한다.

우선 직업능력 분야는 시에 잠재된 인적 자원을 발굴해 전문성과 지도력을 갖춘 활동가·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자격증 과정으로 ▲캘리그라피 지도사 ▲신박한 정리수납(정리수납 전문가) ▲우리 몸 바른체형 지도사 ▲인지놀이(치매예방) 전문가 ▲아로마전문관리사 과정 등이 마련됐다.

문화예술 분야에는 ▲색연필드로잉 ▲생활목공(초급) 과정이 있다.

인문교양 분야는 ▲생활 약초교실 ▲드론 이해와 실전 ▲MBTI유형과 갈등관리 ▲부동산 공경매 ▲색채심리활용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접수는 방문이나 인터넷으로 가능하다. 방문 접수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정읍시 평생학습관(중앙2길 22)에서 하면 된다. 인터넷 접수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시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에서 할 수 있다.

이학수 시장은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시민들에게 삶의 활력소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시민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평생학습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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