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화랑석사태권도(관장 김관수) 관장과 관원 15명이 라면 25박스와 백미 170kg 등 총 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교월동에 기부했다.

13일 교월동에 따르면 김제화랑태권도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물품 기부를 해오고 있어 지역 내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태권도장에 다니는 어린 관원들은 고사리 손으로 기부 품목을 직접 옮기는 등 기부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김관수 관장은 “평소 관원들에게 우리 고유의 미풍양속인 효를 강조하고 있어 이번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강옥규 교월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한 후원물품은 관내 저소득층에게 따뜻한 선물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해 드리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의 손길을 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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