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은 해양항만도시 김제시의 성장 기반이다"

새만금 미래 김제시민연대(위원장 강병진)는 설 연휴 첫날인 9일 김제역과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설 명절 귀향객 등을 대상으로 ‘새만금 매립지 김제관할 조속결정 촉구’ 범시민 운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서 김제시민연대 회원들은 귀향객의 고향 방문을 환영하며, 새만금 김제 관할권 확보의 의미가 담긴 홍보 리플릿을 배부했다.

현재 행정안전부 중앙분쟁조정위원회에서 새만금 동서도로 등의 관할결정 안건이 상정되어 1년 넘게 심의 중에 있으나, 관할결정이 계속 미뤄지고 있어 동서도로 등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가 지장을 받고 있는 만큼 조속한 관할결정이 필요한 상황 등을 홍보했다.

캠페인을 주관한 강병진 김제시민연대 위원장은 “새만금 중심도시에서 해양항만도시로서의 성장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새만금 동서도로와 새만금 신항만을 김제 관할로 반드시 확보해서 우리 후손에게 물려줘야 한다”며, “출향인들께서도 항상 관심을 가지고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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