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 된 차안에서 6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9일 전북 완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0분께 완주군 이서면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 된 차안에서 A씨(60대)가 숨친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남편의 의해 발견된 A씨는 당시 몸에 흉기에 수차례 찔린 외상이 있었으며, 유서도 함께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극단적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추정,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