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숙 국민의힘 전북도당 대변인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완주·진안·무주·장수 지역구 출마를 선언했다.

이 대변인은 7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낙후된 완주·진안·무주·장수를 민주당에만 맡길 수 없다는 일념으로  출마를 선언하게 됐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이어 “발목잡는 민주당의 기득권 정치인을 타파해 집권여당인 국민의힘 이인숙을 선택해 지역 발전은 물론 전북발전에 앞장설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 대변인은 "정치의 기본은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해주는 것"이라며 "중앙정치와 소통해 완주, 진안, 무주, 장수의 아들·딸들이 고향에서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크고 작은 기업들을 유치하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완주군의회 재선의원 출신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의회 운영위원장, 도당 대변인 등 풍부한 경험을 통해 완진무장의 변화를 앞당길 것을 강조하며 "새로운 변화가 필요한 때에는 새로운 인재가 나서야 한다. 국회에 입성해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뛰겠다"고 말했다./윤홍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