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지난 2일 겨울방학 청소년들의 일탈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학생들의 건전한 방학 생활을 위해 청소년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을 장수읍 시외버스터미널 주변 및 인근 상가 밀집 지역에서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의 활동 공간이 학교에서 학원이나 번화가 등으로 바뀌면서 범죄와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 보호 및 일탈 예방을 위해 이루어졌다.

합동점검단은 일반음식점이나 편의점, 슈퍼 등 청소년 출입이 잦은 업소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위반 행위 및 ‘19세 미만 청소년 주류·담배 판매금지표지 부착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장수군은 청소년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활동을 분기별로 진행해 오고 있다.

조은영 여성청소년팀장은 앞으로도 청소년 보호 의식 확산 및 깨끗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서겠다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으로 만들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