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함께하는 화재 예방, 안전 점검 생활화로’라는 슬로건을 걸고 겨울철 화재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황인홍 무주군수와 무주군청 담당 공무원, 무주소방서, 무주군의용소방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화재 예방 안전 수칙이 담긴 홍보물과 보건마스크(KF94)를 배부하며, △노후 공동주택과 전통시장, 요양시설 등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화재 예방 홍보를 비롯해 △소화기 비치 및 사용 및 점검 방법을 공유했다.
또한 △소화전 인근 적치물 제거와 난방기기 등 사용 시 안전 수칙, △문어발식 콘센트와 노후 멀티탭 사용 지양에 관한 내용을 공유했다.
무주군 박각춘 안전재난과장은 “이번 점검은 “겨울철 화재가 대부분 작은 부주의로부터 비롯된다는 점에 집중해 화재 예방을 위한 작은 실천, 화재 발생 시 실질적인 대응 방법을 공유한 만큼 캠페인 효과에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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