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의회 강태창 의원(군산1)은 제406회 임시회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체육인 복지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도내 체육인의 생활 안정과 체육활동 증진 이바지를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한 것으로, 구체적으로는 학생선수 장학사업, 원로체육인 지원, 체육인 지원금 등의 사항을 담고 있다.

강태창 의원은 “도내 체육인을 보면 열악한 환경에서도 자긍심 하나로 힘든 훈련을 이겨내고 있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조례를 기점으로 다양한 체육인 복지 프로그램이 활성화돼 특별자치도 시대에 걸맞은 체육 저변이 갖춰지길 기대한다”고 뜻을 밝혔다. 

한편, 본 조례안은 지난 2일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돼 빠르면 이달 내에 시행될 예정이다./윤홍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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