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전주 남부시장에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있는 직원)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전주 남부시장에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있는 직원)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전기재해로부터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특별안전관리 활동을 펼쳤다.

6일 한국전기안전공사에 따르면 감전사고 예방활동으로 연휴기간 사람들이 많이 찾는 목욕장 5,800여 개소에 대해 지난달 31일까지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지난 2일 박지현 사장과 직원들은 전주남부시장을 찾아 시장 내 점포 150여 곳을 방문해 노후되거나 불량한 전기시설물을 현장에서 즉시 개선했다.

또한 지난 5일에도 전국 13개 지역본부장과 '설 연휴 안전관리현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기도 했다.

공사는 설 연휴 안전관리 강화 대책기간인 1월 22일부터 2월 12일까지 터미널, 숙박시설, 사회복지시설 등 여러사람이용시설 33,000여 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완료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사는 전기화재 예방을 위해 최근 3개월간 30,000여 점포를 점검했고, 명절 전까지 전국 전통시장 7,800여 점포 대상으로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전기안전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박지현 사장은 “연휴 기간 24시간 상황관리체계 강화와 긴급출동대기자 편성으로 재난 및 긴급상황 시 신속히 대응하여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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