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진흥원이 식물성 대체산업에 대한 소비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자료집을 발간하고 배포한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식물성 대체식품 산업 및 제조 이해’에 대한 자료집을 제작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배포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자료집은 △식량위기 △기후변화 대응 △동물복지 등과 맞물려 식물성 대체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업계 종사자, 소비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제작됐다.

해당 자료집에는 식물성 대체식품 산업동향 외에도 △원료정보 △조직화 기술(TVP) △식물성 대체식품 품질분석법 등 실무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식물성 대체식품 품질분석방법’은 식품진흥원의 식품 실무교육 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자료집 세부내용은 식품진흥원 홈페이지 정보센터 내 홍보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식품진흥원은 △대두취 제거 기술 △품질개선을 위한 첨가물 활용법 △기능성 부여 및 관능개선 등 업계가 필요로 하는 연구동향 및 핵심기술을 지속적으로 수집ˑ제공할 계획이다.

김영재 이사장은 “식물성 대체식품은 가치 소비, 건강 등과 맞물려 활발하게 성장하고 있는 식품산업의 미래먹거리이다”며 “지속적인 정보제공으로 식품기업들의 기술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익산=김종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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