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권(사진·64) 예비후보는 5일 장수군청 브리핑실을 방문해 오는 410일 총선과 함께 실시되는 장수군 군의원(가 선거구) 재보궐선거에 군민과 행정 그리고 의회간의, 수평적 상생 발전을 통해 행복한 장수군 건설을 위한 밀알이 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임 후보는 더불어 민주당의 전신인 평화민주당 장수군 사무장과 부소장을 거쳐, 민주통합당 연락소장 등 장수청년회의소 특우회 회장을 역임하고 다양한 농업단체 활동 등 지역 봉사활동에도 열심히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농업 경영인 후계자로 토마토, 사과 등을 경작하며, 농민의 아픔을 몸소 체험하고, 장수군의 문제점들을 깊이 고민해 왔다고 밝혔다.

임정권 예비후보는 장수군의 미래는 농업에서 찾아야 하고, 농업인이 농사에 전념하여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정책과 대안을 마련하고 사과, 토마토, 한우, 양파, 상추 등 주력작물의 경영비를 절감해,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유통체계 방안을 마련하고, 새로운 소득작물 발굴과 기후변화에 따른 아열대작물 재배기반을 확대해야 한다당선이 되면 집행부와 원활한 소통을 통하여 농업융복합산업을 확대 발전 시키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어 지방소멸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한 인구유입을 위해, 다양한 농업외 소득원을 발굴하고, 교육여건 개선, 문화혜택 향상, 빈틈없는 노인복지 증진, 도시민이 찾아오는 관광상품개발 등 장수군이 지속성장할 수 있는 정책개발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군민들의 많은 지지를 호소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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