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학장 이창열)가 지난 1일 익산캠퍼스 1공학관에서 자동차융합기계과의 학과개편 기념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는 전북지역의 신성장 동력으로 떠오르는 친환경자동차 부품산업의 우수한 기술인력을 양성한다는 목표로 2024학년도부터 ‘컴퓨터응용기계과’를 ‘자동차융합기계과’로 개편하고 새롭게 발돋움한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이창열 학장, 양진호 자동차융합기계과 학과장 등 대학관계자와 박철원 익산시 시의원, 노사발전재단 호남지사 강수영 지사장, 익산시청 유원향 건설국장, 익산부천중학교 윤인자 교장 등 외부 인사들이 참석해 학과개편을 마친 자동차융합기계과의 시작을 축하했다.

이창열 학장은 “우리 대학은 3년 연속 전북 도내 중 취업률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취업명문 대학으로, 이러한 우수한 성적을 내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번 학과개편도 우리 학생들을 앞으로의 산업현장에 필요로 하는 훌륭한 기술인재로 양성해낼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 자동차융합기계과의 행보를 기대해달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익산 폴리텍대학은 이번 학과개편을 위해 약 10억 3백만 원의 예산을 투자해 시설 정비 및 장비보강을 마쳤으며, 2024학년도부터 2년제 전문대학 과정 25명, 국비무료과정 25명 정원으로 학과를 운영한다./익산=김익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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