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전북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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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단행한 올해 한국은행 인사에서 채희권 국장이 오는 5일 한국은행 신임 전북본부장으로 부임한다.

채희권 신임 본부장은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일리노이 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채 신임 본부장은 1996년 한국은행에 입행한 이후 국제국, 금융시장국, 국제협력국 등에서 근무한 국제금융 및 금융시장 전문가로서 뛰어난 업무 수행 능력과 합리적이고 온화한 성품을 겸비해 직원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

신임 본부장은 "지방자치단체, 학계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경제의 주요 현안에 대해 한층 심도 있는 조사연구를 수행하겠다"며 "지역기업에 대한 시의적절한 금융지원을 통해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전북경제가 빠르게 활력을 되찾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취임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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