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농업 접목을 통해 미래 수박산업 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세미나가 지난 30일 전북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수박시험장에서 수박연구회원 및 관계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세미나는 전북특별자치도수박연구회가 주관하고 전북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수박시험장이 후원한 가운데 이뤄졌다.

전북대학교 최정란 교수는 ‘치유농업의 이해’에 대한 내용으로 주제 발표를 함으로써 참석자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불러 일으켜 수박산업이 치유농업 적용을 통해 한층 더 발전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돼 미래 전북 수박산업의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전북특별자치도수박연구회 이만수 회장은 “수박이 전북특별자치도를 대표하는 작목으로 선정된 만큼 전국 최고 명품수박의 가치와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이러한 세미나를 매년 개최해 전북특별자치도 수박산업의 향후 발전방향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농업기술원 김주 연구개발국장은 “수박을 전북특별자치도 대표 특화작목으로 집중 육성해 미래 수박산업의 성장동력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수박연구회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익산=김익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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