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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우정청은 도내 우체국 중 35년 이상 노후화된 3곳을 우선 선정해 복지·창업 공간 등 주민 편의시설을 반영한 복합 우체국 사로 재건축한다고 28일 밝혔다.

새롭게 건립되는 모든 우체국은 장애·비장애인 등 고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인증(Barrier Free)’획득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번에 선정된 임실 삼계와 익산 남중동 우체국은 올해 연말까지, 익산 중앙동 우체국은 2025년 7월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특히, 임실삼계우체국은 전북 최초로 폐기물을 감소시키고 친환경적이며 공사 기간을 단축하는 등 경제적인 이점을 가진 스마트 건축기술 모듈러(조립식) 철골조 공법으로 시공될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에는 전주 덕진동, 김제 금산, 김제 축산, 임실 강진 등 우체국 4곳이 재건축을 완료했다.

김꽃마음 청장은 “노후우체국의 효율적인 개선으로 고객들에게 더 나은 우편·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도민과 함께 새롭게 거듭나는 우체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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