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주섭 장수부군수는 24일 설 명절을 맞아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관내 시장 4개소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점검반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소방, 전기, 가스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합동으로 편성하여 진행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방설비 설치 및 작동 여부, 전기기계·기구 접지 및 누전차단기 작동, 가스누출 여부, 위험물질 관리 등 종합적인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군은 이날 점검에서 나타난 지적사항에 대해서 가벼운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를 하고, 즉시 시정이 어려운 경우, 보수보강을 진행하는 등 신속한 대책 마련으로 전통시장 안전관리에 차질이 없도록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송주섭 부군수는 전통시장은 건물이 노후되고 점포가 밀집돼 대형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점검을 통한 예방으로 군민 모두가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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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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