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익산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정헌율)이 새해를 맞아 지역의 인재양성을 위해 도움을 주신 특별후원자들에게 감사의 서한문을 발송했다.

익산시는 장학재단에 후원해주신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서한문에 명품교육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다양한 인재양성 사업을 추진하는데 마중물 역할을 하도록 성원해 주심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재단은 매년 정기후원자와 특별후원자로부터 일정금액의 후원을 받고 있으며 한 해 평균 1억원 정도의 후원금을 기탁받고 있다.

2023년에는 정기후원자 300여명이 약 2,300만원, 정헌율 이사장의 장모상 조의금 2,000만원을 포함해 특별후원자 24명으로부터 1억 1,500만 원 등 총 1억 3,800여만원이 기탁됐다.

기탁금은 익산사랑장학금, 지역대학진학장학금, 으뜸인재 육성지원사업, 진로진학컨설팅 지원사업, 홍제행복기숙사운영 지원 등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장학사업기금으로 사용됐다.

정헌율 이사장은 “다년간 지속적으로 후원해주신 정기후원자와 특별후원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인재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적극적인 관심을 기대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익산=김종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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