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청년들의 주거 및 생활안정을 지원하고자 2024년 청년 주거비용 지원사업 참여자를 1. 24()부터 ~ 1. 31()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안군 청년 주거비용 지원사업은 주거 취약 청년들에게 전세 임차보증금 이자 또는 월세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1년 전북도 최초로 시행된 후 2023년까지 총 126명을 지원하였고, 올해는 총 62명을 선정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원요건이 완화되어 지원연령은 19~45세까지이고, 월세지원 소득요건은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이나 1인가구인 경우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까지 지원 가능하며, 최대 지원기간도 4년으로 늘어나 더욱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사람은 월 최대 10만원씩 12개월간 주거비가 지원되며, 지원금은 반기별로 지급신청 서류를 확인한 후 6, 12월에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청년 주거비용 지원사업은 군비와 고향사랑기금으로 재원이 마련되어 더욱 의미가 크다.”면서 지원대상자가 확대된 만큼,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받고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원요건,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부안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