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놀이터에 플라스틱 과자통이 날아와 아이들이 다칠 뻔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전북 전주덕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7시께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의 한 아파트 단지 내 놀이터에서 플라스틱 과자통 1개가 날아왔다는 신고가 지난 15일 접수됐다.

당시 놀이터에는 다수의 어린이들이 있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신고 접수 후 주변 CCTV등을 통해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12일에도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의 한 고층높이 아파트에서 40대 남성이 다리미를 던져 행인을 다치게 하려던 혐의로 송치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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