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올해 농작물 재해보험 및 농업인 재해보상 안전보험 가입을 독려하고 나섰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보상하기 위한 사업으로 사과, , 단감(1) 등을 시작으로 고추, (4) 인삼, 양파(1월중) 등이 접수 예정이며 73개 품목을 자연재해, 조수해, 화재 등의 재해가 발생한 경우 보장받을 수 있다.

농업인 안전 보험의 가입 대상은 만 15세부터 87세까지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농업인으로 가까운 지역 농축협에서 가입하면 된다.

품목별 자세한 가입 시기와 내용은 읍·면사무소와 지역 농·축협 문의 시 안내받을 수 있으며, 사고유형과 상품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상해 질병 시 입원비, 수술비 간병비 등을 지원한다.

특히 장수군은 올해 농작물 재해보험 27억원, 농업인 안전재해보험 4억원의 예산을 보해 가입 농가에 보험료의 95%지원할 예정이다.

가입 희망 농가는 지역 농협을 통해 5% 자부담금만으로 재해 및 안전사고 발생 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에 따르면 202312월 기준 농작물 재해보험 4,125, 농업인 안전재해보험 6,898명 가입하여 혜택을 받고 있다.

최훈식(사진) 군수는 각종 재해 및 농업인 안전사고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가들이 안정적으로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농민의 사회안전망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농작물 재해보험 및 농업인 안전 보험에 적극 가입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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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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