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병호 전북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가 한국언어문학회 신임회장으로 선출돼 본격 임기를 시작했다.

신임 양 회장은 전북대 인문대학장, 전국국공립대인문대학장협의회장, 국어문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전북대학교 평생교육원장을 맡고 있다.

양병호 신임 회장은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연구 성과를 도출해 한국언어문학회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는 다양한 활로를 모색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언어문학회는 1963년 설립된 이래 한국어와 한국문학 연구를 통해 한국문화의 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1,3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국어국문학계의 대표적 학술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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