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평화동지역 각급 기관단체들이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펼쳐 훈훈한 미담이되고 있다.

평화동(동장 방혜경)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을 주고싶다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훈훈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평화동 통장협의회(회장 김찬이), 평목회(회장 강달용)는 각각 100만원을, 번영회 (회장 김판규)는 230만원, 뉴해피여행사(대표 김문겸)는 50만원을 기탁했다.

또 평화동 유신마을 박연식님은 백미 10kg 20포, 익산중앙새마을금고(이사장 김진성)는 백미 20kg 60포 등 곳곳에서 꾸준한 선행을 펼쳤다.

기탁자들은 “추운 겨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하게 지내기를 바라는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익산중앙새마을금고 김진성 이사장은 “연말을 맞아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정성을 담아 쌀을 기탁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방혜경 평화동장은 “매년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의 마음을 드린다”며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의 이웃들에게 전달해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살뜰히 살피겠다”라고 약속했다.

/익산=김종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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