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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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이 어려운 이들을 위해 따뜻한 활동을 펼치는 곳에 후원하며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당행 봉사단이 한식당 ‘청년식탁 사잇길’에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전주시 덕진구 금암동 코앞상가 2층에서 지난 3월 오픈한 '청년식탁 사잇길'은 청년,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한 끼에 3,000원씩 김치찌개 단일메뉴로 저렴한 음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청년들을 위한 영화제 등 문화 나눔, 대학생 및 자립준비청년 고용을 비롯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에 전북은행봉사단은 ‘가장 가까이에 선한 영향력’이라는 가치를 실현하고자 고물가로 밥 한 끼 해결에도 어려움이 예상되는 이들을 위해 따뜻한 활동을 펼치는 식당에서 필요한 식자재 구매에 보탬이 되고자 이번 후원금을 전달했다.

전북은행노동조합 정원호 위원장은 “우리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서기 위한 고민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새해에도 지역사회 곳곳에 희망과 행복의 불빛을 비추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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