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서장 박성수)는 이달 11일부터 내년 12일까지 연말연시 특별방범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추진사항은 범죄취약장소 주변 방범시설 점검 범죄발생 우려지역 순찰강화 여성외국인 등 취약계층 대상 범죄대응 강화 등이다.

이를 위해 부안서는 지난 12일 부안군 자율방범연합대, 부안군 시민경찰연합회원 20여 명과 함께 매창공원, 터미널 주변, 여성안심귀갓길 등 범죄취약지 13개소에서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순찰은 연말연시 송년회 등으로 들뜬 사회 분위기 속에서 각종 범죄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선제적 범죄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했다.

박성수 부안경찰서장은 경찰협력단체와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공동체 치안을 활성화하고 여성아동을 대상으로 한 범죄예방을 위해 여성안심귀갓길 관리 및 범죄피해자 안전조치 등 맞춤형 대응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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