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예진 작가가 첫 개인전 자연의 속삭임15일까지 전북예술회관 3층 산마루 전시실에서 갖는다.

작가는 인간과 자연이 우리에게 전하는 신호를 시각적인 언어로 표현한다. ‘마음속 울림두근대는 심장 소리’, ‘일렁이는 파도의 물결’, ‘오감을 깨우는 선율’, ‘뒤엉킨 나무의 호흡등 무한한 생명의 파동을 작품에 담았다.

그는 다양한 자연의 소리에 몸을 맡기고 귀 기울이면 어떨까. 그 내면의 울림 속에서 우리 역시 자연의 일부임을 깨닫게 된다면, 서로를 아끼고 더 사랑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전북문화관광재단의 최초 전시지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도내 최근 5년 이내 개인전 이력이 없는 경력 단절 시각 분야 전문예술인을 대상으로 하며, 창작활동 동기 부여 및 예술활동증명 등록 연계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정해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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