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9시 10분께 전북 군산시 개정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대피 과정에서 딸 A씨(40대·여)가 2도 화상, 어머니 B씨(70대)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 불로 주택 내부와 가재도구 등이 타 소방서 추산 2,3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으며,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40분여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쓰레기 소각 중 불이 옮겨 붙은 것으로 추정,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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