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80대가 숨졌다.
3일 오전 7시 40분께 전북 익산시 춘포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집 안에 있던 A씨(87·남)가 숨졌으며, B씨(83·여)와 C씨(46·남)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화재로 단독주택 1동 1층이(159㎡) 탔으며,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40여 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등을 조사 중이다.
홍건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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