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가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대학 내 테니스장에 대한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전북대는 28일 양오봉 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 교직원 및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테니스장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테니스장 리모델링사업에는 총 6억5,400만원이 투입됐으며, 테니스장 관리동과 탈의·샤워실을 개축했다.

또한 이용률 제고를 위해 인조잔디코트 3개 면을 추가로 조성했고, 야간 시간에도 활발한 체육활동이 가능하도록 4개소에 대해 야간 라이트가 확충됐다.

양오봉 총장은 “글로컬대학30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 및 지역대학과 상생하는 대학이 되기 위해 대학의 우수 인프라들을 지역과 적극 공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테니스장 추가 구축과 리모델링을 통해 학생들과 지역민들이 대학의 시설을 보다 활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장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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