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서장 박성수)는 실종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지문 등 사전등록의 취지에 맞게 그동안 주로 유치원, 어린이집을 방문하던 것에서 벗어나, 치매 및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편의를 위해 보안면 위치한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치매환자 등 어르신 55명의 지문 사진을 등록했다.

찾아가는 지문 등 사전등록이란 18세 미만 아동, 지적·자폐 장애인,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지문·사진 등을 미리 등록, 실종되었을 때 등록된 자료를 이용해 신속하게 찾기 위한 제도다.

  ‘찾아가는 지문 등 사전등록은 가까운 지구대, 파출소를 방문하거 나  안전드림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안전드림앱을 이용하여 직접 등 록할 수 있고, 부안경찰서 여성청소년계(063-580-0273)로 연락하 면 자세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박성수 부안경찰서장은 지문 등 사전등록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로 아동 및 어르신들의 실종을 예방하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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