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의회(의장 김광수)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시작하며 위원장으로는 박병래 의원, 부위원장으로는 이강세 의원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은 다가오는 12월 11일까지의 일정 동안 예산안 심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실제, 특별위원회는 27일부터 28일까지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하고, 이후 30일부터 12월 11일까지는 '2024년도 본예산 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또한,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기정 예산 대비 375억 원이 감액된 7,767억 원 규모이며, 2024년도 본예산 안은 전년도 예산 대비 371억 원이 증액된 7,911억 원 규모이다.

이 예산들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2월 14일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박병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전례없는 세수 감소로 인해 부안군의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부안군의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예산안 심사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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