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인총연합회 전북도지회(나아리 회장)가 단편영화 가도시사회를 28일 그랜드힐스턴 스카이라운지에서 연다.

가도는 부모의 빈자리를 채워주려는 할아버지와 그에 엇나가는 사춘기 손자가 겪는 성장통과 사랑의 의미를 그린 영화다

이번 작품은 영화제작아카데미 일환으로 전주시에서 사업비를 지원받아 제작됐다. 영화 제작에 관심 있는 수강생들이 촬영 현장에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졌다.

영화에는 할아버지 엄익현 역에 전북연극협회 조민철 회장을 비롯해 손자 엄기주 역에 전주예고 3학년 박민찬 군, 학생 1·2역 전라고 2학년 김건영, 호남제일고 1학년 이준영 학생 등이 열연을 펼쳤다.

시사회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정해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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