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면(면장 허진상)이 부안군 최초로 착한가게 100호점을 달성하며 부안군 소상공인 나눔 1등 도시로 우뚝 섰다.

지난 24일 슬로푸드유유 한상차림 (대표 유종구)의 가입으로 부안군 내 읍면 단위로는 변산면에서 최초로 착한가게 100호점이 탄생됐다.

100호점으로 선정된 슬포푸드유유 한상차림유종구 대표는 조금이나마 주변의 이웃을 도우고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이웃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착한가게는 지난 20227월 허진상 면장이 변산면장으로 부임하면서, 변산면 내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공헌하며 지역 소상공인과, 주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손을 잡고 역점적으로 추진하면서 불씨를 지폈고, 불과 부임 1년여 만에 12호점에서 100호점까지 단기간에 88호점을 달성, 이로써 우리 이웃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살아갈 수 있는 소중한 밑거름을 만들게 됐다.

허진상 면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업종에서 나눔에 동참해 주신 덕분에 부안군 최초 100호점을 달성하게 되니 변산면이 기부로 하나가 되는 것 같다.” “100호점을 계기로 지역사회의 기부 문화에 활기를 불어넣고, 나눔의 기쁨을 곳곳에 전파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어 가자.”고 소회를 밝히며 온정을 모아주신 소상공인 대표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착한가게 캠페인은 소상공인들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매달 3만원 이상 기부하는 정기기부 캠페인으로, 모금된 금액은 변산면 지역 어려운 이웃에게 반찬나눔, 저소득층 운동화 지원, 독거노인 생신상 지원, 주거환경개선, 정서치유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원될 예정이며, 추후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착한가게가 30호점 집단화된 지역에 지정하는 착한거리100호점 이상 가입된 곳에 지정하는 착한마을지정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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