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는 관내 도서지역인 위도에 구급차량이 배치됨에 따라 위도 전담의용소방대원에 구급차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긴급차량 교통사고는 최근 3년간 612건이 발생했고 20151, 21230, 22231건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부안소방서는 대원 부상 방지와 지역 주민 및 관광객의 신속하고 안전한 이송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위도 의용소방대원에게 운전 및 구급장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구급차 운전자 업무 범위 소방차량 안전 운행 표준지침 기본구급장비 조작 방법에 대한 이론 교육과 운전 실습을 병행 실시했다.

박현 부안소방서장은 사이렌을 울리고 경광등을 비추면서 출동하는 소방차나 구급차가 있다면 잠시 멈추거나 길을 터주길 바란다지역의 안전을 지키는 의용소방대원들의 직무 수행 능력을 지속적인 교육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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