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산림조합 임필환 조합장이 환경·재난 분야의 완주군 ‘1일 군수’로 위촉돼 군정을 살피며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22일 임필환 ‘1일 군수’는 위촉패를 수여 받고, 보안서약서 작성과 문서 결재를 시작으로 군정 전반에 대한 현황과 관심·쟁점 분야의 업무를 보고받았다.

이후에는 군 대표 휴양시설인 고산자연휴양림을 방문해 현황을 청취하고 현장 일선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관내 주요 환경 관련 시설인 비봉 전처리시설과 보은매립장, 삼례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을 찾아 현장을 직접 돌아보며 현황을 점검하며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민선 8기 완주군 다섯 번째 ‘1일 군수’인 임필환 회장은 “짧은 일정이었지만 이번 경험을 통해 군정에 대해 깊이 있게 알게 됐다”며 “군정을 운영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체험한 만큼, 앞으로도 군정에 대한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군민의 의견 수렴과 군민 정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사회 각계각층의 군민을 1일 군수로 위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