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3년 대한민국식품대전(이하 식품대전) 개막식에 참가해 푸드테크 기술을 적용한 농식품 산업 성장을 격려했다.

‘대한민국 푸드테크 산업의 미래’라는 주제로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행사는 올해로 15회째를 맞았다.

대한민국 푸드테크 산업 현장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관련 국내 기업들과 관계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최첨단 기술과 비전을 공유하고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는 교류의 장이다.

식품진흥원은 현장에서 소통하며 식품 산업에 필요한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과 푸드테크의 미래 발전 방안을 모색하였다.

특히 식품대전을 주관하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를 비롯 새로운 산학연관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푸드테크 산업 성장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식품진흥원 김영재 이사장은 “푸드테크는 농식품 산업의 미래를 결정할 핵심 동력이다”며 “푸드테크 산업 육성에 최적화된 인프라와 기술을 활용해 지속가능한 성장과 혁신을 이끌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김종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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