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는 119소방의 날을 맞아 직원 30여명이 함께 변산마실길과 변산해수욕장 일대에서 플로깅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플로깅이란 줍다라는 뜻의 스웨덴어 플로카업(plocka upp)과 달리기를 뜻하는 영어 조깅(jogging) 합성어로 산책이나 조깅 등 운동을 하면서 주변에 떨어진 쓰레기를 줍는 전 세계적 환경 운동의 하나이다.

이번 캠페인은 소방의 날을 맞아 직원들의 쾌적한 근무 여건을 조성하고 소방에 대한 군민의 사랑을 되돌려주는 마음으로 추진됐다.

박현 부안소방서장은 이번 플로깅은 변산 마실길 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지역 주민에게 봉사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부안군에 봉사할 수 있는 소방정책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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