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용담승마클럽이(일반, 학생부)이 매 경기마다 상을 휩쓸며 명실상부한 대표 유소년클럽으로 자리 잡았다.

25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22일까지 익산승마장에서 열린 제3회 익산시장배 전국 승마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으로 입상을 하며 유소년승마 분야에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다졌다.

이번 승마대회에서 진안군 용담승마클럽은 통합부 6개 부문에서 8명의 선수가 입상했으며, 유소년부에서도 3개 부문에서 3명이 입상하는 등 전체적으로 높은 기량을 선보였다.

통합부에서는 마장마술(초등부): 임지아(진안초) 3마장마술(중등부): 김고경(안천중) 2, 김재훈(안천중) 3마장마술(고등부) : 김하음(안천고) 2장애물 60class(초등부) : 이다영(금산동초) 2장애물 80class(중등부) : 김고경(안천중) 1, 임이윤(주천중) 2장애물 80class(고등부) : 이상혁(안천고) 1위 등 6개 부문에서 8명의 선수가 입상했다.

또한 유소년부에서도 장애물 50class: 주지훈(진안중) 1장애물 100class(초중등부) : 김재훈(안천중) 2장애물 100class(고등부) : 이상혁(안천고) 33개 부문에서 3명이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 밖에도 진안군 용담승마클럽은 올해 앞서 열린 8개 대회에 참가해 경기마다 매번 입상자를 내고 있다.

이는 지난 2019년도에 창단한 이래 짧은 기간 안에 거둔 성과라 주위의 관심을 더욱 모으고 있다.

진안군 관계자는 진안군 용담승마클럽은 승마 스포츠에 대한 강한 열정과 관심으로 대회마다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어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앞으로도 유소년 승마단과 진안군 승마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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