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경찰서(서장 김효진) 여성청소년계 자치경찰에서는 한국치즈과학고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마약범죄 위험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의 종류가 다양해지고 이로 인한 피해가 상식적인 수준을 넘어 사회적 문제로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 학교폭력ㆍ성폭력은 물론 마약류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는 아직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특히 인터넷, SNS 등을 통해 각종 범죄 정보에 대한 접근과 전파가 쉽고 이에 객관적 취득 능력이 부족한 청소년들에 대한 보호가 시급한 실정이다.

임실경찰서 여성청소년계에서는 각종 호기심을 자극하는 정보에 대한 차단집중하고 청소년들이 호기심으로 한 일련의 행동이 범죄 피해자는 물론 의도하지 않은 가해자가 될 수 있음을 현장 교육을 통해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김효진 서장은 청소년 등 사회적약자에 대한 사전 범죄예방 활동은 경찰의 가장 기본적인 업무임과 동시에 의무로 많은 관심과 협조가 요구되는 만큼 유관기관과 주민 등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여 청소년들이 범죄에 노출되지 않는 환경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 모두의 관심과 호응을 당부하였다./임실=임은두기자·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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