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서장 박성수)는 지난 5일 잼버리순찰대원과 함께 서림공원, 여성안심귀갓길, 터미널 주변 일대에서 합동순찰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잼버리순찰대는 부안군에 거주하는 자율방범대원, 시민경찰연합회원, 생활안전협의회원 등 총 564명으로 편성되었는데 이날 범죄예방 순찰활동에는 순찰대원 7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합동순찰은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행사 기간 중 부안을 찾는 방문객의 안전확보를 통해 국제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뒷받침하고자 실시했으며, 순찰활동과 병행해서 보이스피싱 및 청소년 마약범죄 예방을 위해 미리 준비한 홍보 전단을 주민들에게 배포했다.

잼버리 행사 기간에는 매일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2시간 동안 상설시장, 공원, 터미널 등 방문객들이 즐겨 찾는 장소 위주로 순찰을 시행할 예정이다.

박성수 부안경찰서장은 국제행사 기간 중 부안을 찾는 방문객의 안전확보를 통해 제25회 세계잼버리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유관기관과 힘을 합쳐 공동체치안을 활성화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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