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지난 2일 봉남면 구성마을의 한 오디 재배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날 의회사무국 직원 12명은 급속한 농촌인구 고령화로 인한 농촌인력 부족에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고자 농가의 오디 수확에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오디 재배 농장주는 본격적인 수확 작업 시기임에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감소 등으로 일손이 부족한 상황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꼭 필요한 시기에 봉사활동으로 도움을 줘 수확에 큰 보탬이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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