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안시성옹기’(대표 안시성) 와‘징게쟁이들’(대표 박광철)이 이달 1일부터 4일까지(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0회 국제 차 문화대전에 참가했다.
어느 누구나 차(茶)를‘쉽게’ 마시고 ‘함께’ 차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생활 차 문화를 형성하고자 개최된 제20회 국제 차 박람회에 참가한 업체들은 생활옹기, 도자기, 수공예품 등을 전시 판매하며, 더불어 행사에 참가한 김제시는 관람객에게 관내 우수 농‧ 특산물을 알리는 홍보 전단지 및 김제시 공동브랜드 지평선쌀을 배부하며 적극 홍보에 나섰다.
관람객들은 근대문화유산 제403호로 등재된 가마에서 나온 안시성옹기의 생활옹기와 징게쟁이 수공예전문가들이 만든 도자기, 짚풀공예, 한지공예 등 멋스러운 수공예품에 한참 눈길을 떼지 못했다.
행사에 참가한 안시성 대표는“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는 도농교류의 장으로의 효과와 함께, 김제시 우수 수공예품을 알리고 김제시의 유구한 문화적 자긍심을 알릴 수 있는 기회이다”라고 말했다.
김정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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