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택 국회의원이 16일 김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김제지역 주재기자들과 '2023년 상반기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전라일보, 전북도민일보,  새전북신문, 전북일보, 전민일보, 전북제일신문, 김제시민의신문, 세계로컬타임즈 등에서 온 기자들과 이원택 의원실 관계자들,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 의원은 새만금과 관련한 질문에 "2028년까지 공항, 신항, 철도 등의 인프라가 새만금에 구축될 예정"이라며 "김제에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신항과 관련된 글로벌푸드 용역 예산이 책정됐음"을 밝히며 "법인세 등의 많은 세제혜택이 기대되고 있는 투자진흥지구법의 이점을 살리기 위해 김제 관할 농생명용지를 국제화용지와 충분히 유연하게 대토 등의 방식으로 활용한다면 김제의 미래가 밝다"고 전했다.

  이어 새만금 분쟁에 관한 질문에 대해서는 "대법원의 판결을 존중하며, 중분위의 결정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이원택 의원은 지난 3년간 전북도 예산 9조 원 시대와 김제시 예산 1조 원시대 개막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는 게 지역민들의 중론으로 이어지고 있어, 내년 총선에서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