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만 19세 이상 성인 900여 명을 대상으로 516일부터 731일까지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2008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전북대학교, 임실군 보건의료원이 공동으로 진행하며, 조사 결과는 우리 지역 보건의료 사업계획 수립 및 평가에 근거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는 가구원의 동의 후 조사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1:1 면접조사를 통해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흡연, 음주, 신체활동, 코로나19 관련 문항 등 총 17개 영역, 145개의 문항이며, 조사에 응한 주민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임실사랑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사원 6명은 전북대학교에서 사전 교육을 이수했으며,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매일 발열 체크 및 호흡기 증상을 확인하고 또한 조사기간 중 손 소독, 보건용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이번 조사를 통해 임실군민의 건강 수준을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보건의료 사업을 기획 및 평가하는 근거자료로 중요하게 활용될 것이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임실=임은두기자·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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