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전주박물관이 어린이 인성교육 뮤지컬 어사 박문수 출두요!’20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조선시대 역사 속 실존 인물인 암행어사 박문수가 시간여행을 통해 학교폭력이 만연한 교실에 나타나 약하고 힘든 아이들을 돕는다는 내용이다.

학교생활에서 친구들과 서로 존중하고 잘 어울려 지내는 방법과 소외된 곳에 관심을 갖고 도와주는 선행 등을 신나는 창작 음악과 율동을 가미해 코믹하고 재미있게 풀어낼 예정이다.

국립전주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아이들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배우고, 친구들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선착순 230명까지 신청받는다. 예약은 15일까지 박물관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정해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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