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이달부터 2개월간 김제시 전 청원, 농협, 유관기관, 대학생 등 800여 명이 봄철 농촌일손돕기에 나서기로 했다.

농촌일손돕기에 여념없는 김제시 농촌활력과 직원들
농촌일손돕기에 여념없는 김제시 농촌활력과 직원들

  일손돕기는 고령농, 영세농 및 소규모 농가, 과수·채소 등 수작업 인력이 많이 필요한 농가에 우선 지원되며, 농촌활력과(총괄)19개 읍면동 농촌일손돕기 지원창구를 통해 사전에 농가로부터 일손지원 신청을 받고 희망 기관·단체와 매칭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9일 농촌인력지원 총괄 부서인 농촌활력과 직원 10여 명은 교통사고로 병원에 입원 중인 황산면 한라봉 생산 농민의 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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