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관내 113개소 정부양곡보관 창고 및 도정공장에 대해 이달 20일까지 '2023년 상반기 정부관리양곡 정기 재고조사'를 실시한다.

  김제시 농업정책과 식량산업팀 김상수 팀장에 따르면, 이번 재고조사는 정부관리양곡의 정확한 재고량 파악을 통해 양곡 수급계획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관리과정에서 발생하는 착오와 부정유출 등의 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함이다.

  재고조사는 보관, 가공, 수송 중인 모든 정부양곡에 대해 재고량을 우선 조사하고, 보관양곡의 품위와 전반적인 관리 실태를 조사한다.

  적재기준 준수 여부, 보관창고시설의 안전 등 전반적인 양곡관리 실태도 조사해 미비한 사항은 즉시 보완·시정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정부관리양곡의 품질 향상을 위해 등급 사정 일제조사도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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