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R E&I 가 최근 "특장플랫폼노하우와 전기구동플랫폼 및 스마트 솔루션을 결합해 지능형 친환경장비 솔루션 시장을 열어가겠다"는 야심찬 비전과 계획을 제시했다.

  지난 4일 김제시가 HR E&I 및 특장관련 기업대표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제시의 백구 제2특장차단지 조성 현황 및 투자유치를 위한 각종 인센티브 지원방안을 안내하는 자리에서 HR E&I의 비전 및 5개년 계획 발표가 있었다.

  ㈜HR E&I 30여년 역사의 국내 선도적인 특장 기업으로, 지난 3월에는 미국 MEC 전기구동 핸들러 및 자주식 크레인 제품에 대한 10억 불(13천억 원) 규모의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해 한국 특장차의 북미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기도 했다.

  이날 김제시는 최근 지평선 다목적복합센터에서 HR E&I(구 호룡)와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친환경 특장건설기계 생태계 구축과 백구 제2특장차전문단지 조기분양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아울러 산업은행,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기업 정책자금 지원제도 안내, 생산기술연구원, 건설기계부품연구원, 자동차융합기술원 등 전문연구기관의 다양한 기술개발 및 R&D지원사업에 대한 안내도 이뤄졌다.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백구 제1특장차 전문단지에 이어 2026년까지 10만평 규모의백구 제2특장차 전문단지를 조성해 특장차산업의 집적화 및 경쟁력 강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
정성주 김제시장

  특히, 지난 달 26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연구원, 한국폴리텍대학 전북캠퍼스를 비롯한 7개 산학연 기관과 전북 특장차 클러스터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해 정책자금, 인증, R&D지원, 전문인력 양성 등 기업과 연계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등 특장관련 국내 우수기업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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